호텔에 여정을 풀고 난 뒤 곧장 대만사범대학으로 향했다.
석현맘이 2년동안 공부하던 곳이라 무척 친숙하게 여겨지는 장소이다.
대로를 사이에 두고 널찍하게 자리잡은 대학의 분위기는 차분했다.
한국과 달리 대학 주변에 유흥가가 없어 공부하기에 안성마춤이다.
주변 사대로(師大路)에는 야시장이 서는데 밤이면 먹고 마시기 위한 인파로 부적인다.
별 부담없이 여러가지 음식을 싸게 먹을 수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많다.
대만을 좋아하는 이유 중 이런 밤문화와 먹거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